깻잎 돼지 불고기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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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해가 일찍 뜬다. 뜨는 해부터 쨍 한 것이 예사롭지가 않아 그것이 창을 찌르듯 들어와 비칠 때면 주말 아침 조차도 게으름을 피우기가 어렵다. 집 앞 공원에는 이른 시간부터 태어 난지 얼마 안 되었을 법한 꼬맹이들이 맞지도 않는 큰 야구 모자에 헐렁한 야구복을 입고 출동해 있다. 세계 어느 유명 야구팀을 저렇게 정열적으로 응원할 수 있을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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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영양이 가득-못난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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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큰 아이가 열살이 될 때까지 한국에서 살았다.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반찬이나 간식에 참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일에 미쳐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집 아이들처럼 골고루 못 먹여 키운 것이 지금도 가끔 마음에 걸린다. 바쁘고 솜씨 없는 엄마에게는 만만한 재료가 김이나 계란이어서 그 나마 영양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위로를 안고 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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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y Laver Hulled Rice Ball(카레 김 현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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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미밥이나 꽁보리 밥처럼 입안에서 깔깔하게 씹히는 밥의 맛을 참 좋아한다. 내가 잡곡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흰 쌀과의 비율이 8:2 정도로 상당히 꼬시라운게 사실이다. 이 비율에 대해 오랜 세월 가족들에게 심심찮게 컴플레인을 받아 온 터이나 건강을 핑계로 나는 방침을 바꾸지 않는다.나는 박통 시절에 국민학교를 다녔던 세대라 도시락에 잡곡이 섞여 있는지 검사하던 기억을 어렴풋이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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