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동 선수 출신인데도 운동을 참 못한다. 운동 신경이 둔할 뿐 더러 체력도 약하고 무엇보다도 숨찬 것을 즐기지 않는다. 종목 자체가 리듬체조라서 무용에 가깝기도 하지만 운동 기능 보다는 유연성이 무척 좋았던 덕에 발탁되어 시작하게 된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선수 시절엔 참 징글징글하게 운동량이 많았고 심하게는 하루 7-8시간씩도 훈련을 했으니 체육관이라 이름 붙은 곳 근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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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현 모국 삼진 회장의 아름다운 약속 장학금으로 총 12만5천 불 송금 ‘동일한 금액 계속’ 계약서까지 “기업에게 기부는 또 하나의 투자” 한국 중소기업이 토론토 한인사회에 10년간 12만5천 달러 기부 약속을 지킨데 이어 같은 액수를 추가로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주인공은 ‘왕’, ‘수라상’ 브랜드로 친숙한 ‘삼진글로벌넷(2017년 5월12일자 A1면)’의 강중현 회장(85). 강 회장은 2009년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이사장 필립 조)에 매년 1만2,500달러씩 기부하기로 […]
나는 멸치 육수 내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요새는 한 봉지로 대체 되는 맛내기 용이 잘 나오긴 하지만 나는 통 재료들을 듬뿍 넣고 끓이는 것을 선호한다. 무, 양파, 마른 땡초, 멸치와 디포리 그리고 버섯 등을 넣고 푹푹 끓이면 우러나는 투명하고 노란 국물의 색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더불어 국물 낼 때 내가 빠뜨리지 않는 한가지가 있으니 […]
해외 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서 손도 대 보지 않던 많은 음식들을 만들며 살아가게 되는 건 나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피클 오이로 오이지를 담그고 버터넛 스쿼시로 호박죽을 만들며 집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립을 굽는 것 등 말이다. 그래서인지 둘러 보면 의외로 음식 솜씨가 무척 좋은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다 보니 주변에 참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