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 이후로 나는 TV를 보지 않는다.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후로는 선수를 키워내는 직업 자체가 신경을 많이 날카롭게 해서인지 TV소리가 너무 소음으로 느껴졌다. 필요한 뉴스 등은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챙겨 보면 되었으므로 나는 TV를 거의 켜지 않고 살아 왔다. 사람들이 모였을 때 연예인이나 드라마, 유행하는 인기 프로에 대해 이야기들 할 때면 나는 이건 어느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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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사를 읽다가 토론토 물가가 영국 런던을 넘어섰다고 딸랭이가 말했다. 진짜?라고 되물었지만 세계 몇위 안에 드는 서울과 비교해도 될 것 같은 요새 토론토 체감 물가가 예사롭지는 않다. 야채를 많이 사야할 일이 있을 땐 중국 마트에 주로 가는데 얼마 전 계산대에 내가 올려 놓은 토마토를 본 내 앞의 중국 아줌마와 캐셔 분이 토마토가 너무 비싸 자기는 […]
한국 동란 때 시작되었다는 컴패션 이라는 구호단체는 이미 한국을 철수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렸고 이제는 그 수혜자였던 한국이 원조를 줄 수 있는 부유함을 가졌다고 한다. 교회로 안내가 왔기에 남아공의 한 아이를 후원하기로 하고 그 아이의 신상 명세와 사진이 담긴 카드들을 우편으로 받았다. 당시 하이스쿨에 다니던 딸을 픽업하러 나가는 길이라 그 사진을 운전대 앞에 던져 두었었다.아주 […]